"이렇게 열심히 하는거 처음 본다, 그렇게 좋으면 식물 팔아서 식물 사면 되겠네!"친한 친구의 말에 이거다 싶어 식물가게를 시작했는데 오픈 일주일만에 깨달았어요.'이러다간 죽도 밥도 아닌 곳이 되겠는데...?'하염없이 생각의 늪에 빠졌다 건져올린 결론은 어차피 망할(?)거라면 원하는대로 해보고 망하자!보통의 예쁘장한 식물가게는 아니더라도, 어딘가엔 같은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있겠...죠..?멋진것들이 잔뜩 있지만 정확히 뭘 파는지 모르겠으면 라이프스타일 샵이라고 하면 된다던데, 네, 여기도 그런곳이에요.